어르신들의 고관절 골절은 수술을 하시는 것이 원칙입니다. 고관절에 골절이 발생하면 앉거나 보행이 힘드셔서 대부분 침상에 누워계시다가 폐렴, 욕창등의 합병증으로 고생하시고 심지어는 사망의 확률도 높기 때문에 아무리 고령이고 지병이 많으셔도 수술을 합니다. 골절의 위치에 따라 인공관절이나 금속판 고정술등을 시행합니다.

염증의 종류에 따라 수술시까지 대기 기간이 달라 집니다. 균이 들어가 발생하는 화농성 염증의 경우에는 염증이 완전히 가라앉은 다음에 수술을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수개월이 걸리기도 합니다. 고지혈증과 A형 간염항체가 없는 것은 수술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가까운 시일내에 병원으로 내원하여 진료 받으실 것을 권유합니다.

 슬관절의 경우 구부린 상태에서 체중을 많이 가하는 동작을 취할때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에 연골 및 연골판의 이상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산을 많이 타신 경우에도 그럴 가능성이 있습니다. 슬관절의 경우에는 연골 및 연골판, 인대의 손상을 파악하기 위해서 MRI를 주로 촬영하고 CT로는 주로 골절의 정도를 파악하기 때문에 MRI를 촬영하시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